Writing1 개발자와 분산 기억 (Transactive Memory) 🔍 분산 기억이란 업무를 하다 보면, 예전에 분명히 했었던 일인데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팀원이 했던 업무를 수정하거나 이어서 진행 해야하는 경우에도 곧바로 작업을 시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은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러한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그의 저서 ⌜ 티핑 포인트 ⌟ 에서 심리학자 대니얼 웨그너의 연구를 인용하여 분산 기억이란 개념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 중에서 많은 양은 사실 두뇌의 바깥 영역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저장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 - 북마크 폴더, 노션 워크스페이스 - 을 기억하면, 나중에 특정 정보가 필요할 때 쉽게 찾아.. 2022. 9. 15. 이전 1 다음